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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7288
       
      10%
      가톨릭문화총서37/역사신학10
      아가-새로운 번역, 입문과 주석 / 가톨릭출판사
      판매가 42,000원  할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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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가톨릭문화총서037 - 아가
      저자, 출판사 잔니 바르비에로(Gianni Barbiero) / 카톨릭 출판사
      크기 양장
      쪽수 1032
      제품 구성
      출간일 2014-02-03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가톨릭출판사
      고객평가 0건  ★★★★★ 0/5
      출판사 카톨릭 출판사
      글쓴이 잔니 바르비에로(Gianni Barbiero)
      옮긴이 안소근
      판형/규격 양장
      페이지 1032
      수량
      총 상품금액 37,800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인간 내면에서 하느님의 불꽃을 찾아내다


      아가는 많이 읽히는 책이 아닙니다. 더구나 이렇게 분량이 많은 아가 주석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을 분은 많지 않을 줄로 압니다. 저도 우연히, 이 두꺼운 책을 통해서 아가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만난 아가는 읽는 사람을 안에서부터 뒤집어 놓고 마는 엄청난 힘을 품고 있었습니다. 아가는 하느님의 말씀이면서도 놀랄 만큼 인간적인 책, 인간의 내면을 파헤치고 그 안에서 하느님의 불꽃을 발견하는 책이었습니다. 감추어진 신비였던 인간을 하느님의 빛으로 비추어 주는 책이었던 아가를 읽는 것은, 오랜 시간 겹겹이 닫혀 있던 문을 열고 제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제 안에 들어 있으나 제가 알지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인간성의 커다란 한 부분을, 사랑이신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어 인간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사랑의 불꽃을 아가는 눈 앞에 펼쳐 놓습니다.
      -역자 후기에서 발췌



      책소개


      남녀 간의 사랑 노래, 성경 안으로 들어가다

      잔니 바르비에로(Gianni Barbiero)의 본 아가 주석서는 3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도입으로 아가의 구조와 시대적 배경 등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먼저 본문을 새롭게 번역하고 개별 주석을 제시한다. 제3부에서는 아가의 신학과 해석사를 설명한다.
      이 주석은, 아가를 단편적인 여러 노래들의 모음집이 아니라 단일한 구성을 이루고 있는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보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저자는 아가 전체의 짜임을 고찰하면서 그 안에서 개별 본문들을 주석한다.
      부록의 흥미로운 아가 해석사에서 볼 수 있듯이, 성경의 여러 책들 가운데 아가는 특별히 다양한 해석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서 저자는 아가가 일차적으로는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 또는 하느님과 교회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유비적 해석),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한 책이라고 본다(자구적 해석). 그럼에도 아가가 성경에 속하는 이유는, 아가의 저자가 인간적인 사랑 안에서 “야(훼)의 불꽃”을 알아보기 때문이다(아가 8,6).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교 계시의 근본적 특징인 육화의 원칙에 해당한다.
      실상 주석에서는, 아가의 모든 부분들이 인간적 사랑을 말하고 있음을 명백히 한다. 유다교 및 그리스도교 안에서 이루어진 유비적 해석은 정당하지만, 아가가 경전으로서 가치를 지니는 것은 유비적 해석을 통해서만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밖에, 시적이고 상징적인 아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저자는 고대 근동의 여러 그림들에서 사용된 상징들을 비교한다.
      - 옮긴이가 정리한 표4의 글에서



      저자의 아가에 대한 생각


      어제의 아가

      아가는 유다교 안에서, 그리고 교회 교부들 및 중세 신비주의 안에서 널리 유포되었다. 아가처럼 훌륭하고 중요한 주석들을 자랑할 만한 책은 드물다. 그만큼 여러 세대의 신자들이 아가 안에서 그들의 신앙을 길러 줄 확고한 양식을 발견해 왔던 것이다.
      과거에 이 책이 호응을 받은 것은 그 우의적 해석과 결부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해석을 바탕으로 두 연인 사이의 역사는 하느님과 그분의 백성 또는 하느님과 개별 신자 사이의 사랑을 나타내는 암호로 간주되어 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가의 주제는 자연히 남녀 간의 성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신학적이고 영적인 사랑으로 귀결되었다.



      오늘의 새로운 흐름

      그러나 특히 계몽주의 이래로 그와는 다른 해석의 길이 열렸다. 이는 한편으로 이성이 신앙으로부터 자율적이라는 주장과 연결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육체 및 인간의 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연결되었다. 이리하여 아가는 우의적인 의미가 아니라 자구적인 의미로, 곧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시로 해석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해석에 교회 편에서 의혹을 품었다. 의미심장한 점은 오늘날 아가가 전례에서 가장 적게 읽히고 사목에서도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교회 내의 무관심과 대조적으로 교회 밖에서는 아가의 재발견이 이루어졌다. 여기에서는 아가와 근동 및 헬레니즘 세계의 관계를 인식하고, 신화 및 지중해의 종교적 상징들을 바탕으로 아가의 기원을 연구하며, 그 탁월한 시적 짜임을 강조한다. 여성 운동은 아가를 기치(旗幟)로 삼는다. 실상 이 시의 주인공은 지극히 현대적인 여성의 표상이다. 한편, 생태학은 자연에 대한 아가의 관심을 찬양하고, 심리학은 아가에서 수퍼 에고의 감옥으로부터 성이 해방되는 것을 본다.



      아가, 복낙원의 실현

      아가의 이러한 ‘세속적’ 재발견은 이 시 자체의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아가는 ‘지혜 문학적인’ 책으로서, 직접적으로 하느님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인 실재들에 대해 말한다. 곧 이 책은 그 자체로 ‘현세적인’, 세속적인 책이다.
      그러나 여기서 머문다면, 그것은 신비의 문턱에서 멈추어 서는 것이 될 것이다. 아가는 그것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인간적 사랑이라는 실재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그분의 계시로 인정하는 신앙 공동체의 책이기 때문이다. 분명 이것은 우의적 해석으로 복귀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 간의 사랑 안에 내재하는 신학적인 차원을 파악하는 것을 뜻한다.
      아가는 성의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차원을 신격화하는 동방의 풍산 종교들과 구분되고, 사랑을 그 감각적인 요소로부터 분리시키는 그리스의 플라톤주의와도 구분된다. 아가는 매우 성경적인 책이다. 거기에서 사랑은 육화의 논리에 따른다. 그것은 육체인 동시에 영혼이고, 감각적이면서 영적이고, 지상적이면서 초월적이고, 지극히 인간적이면서 신적이다.
      바르트는 아가의 사랑이 지닌 낙원적이고 이상향적인 성격임을 발견한다. 크리스테바는 아가의 사랑 이면에서 이스라엘이 그 파트너이신 하느님, 그 부드럽고도 열정적이신 연인과의 사이에서 겪은 체험을 알아본다. 그분의 사랑은 지칠 줄을 모르고, 매일 뜻밖의 착상으로 놀라게 하는 사랑이다. 아가의 사랑은 모든 면에서 초월을 향해 열려 있으며, 초월 없이는 이해될 수 없다.



      영원으로부터 설정된 구원 계획

      사랑이 참으로 인간 삶의 최종적인 실재라고 한다면, 구원경륜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일이 될 것이다. 아가는 성경 전체를 위한 열쇠다. 랍비 아키바의 말이 옳다. 실상 구약 성경은 여성 앞에서 외치는 남성의 기쁨에 넘치는 탄성으로 시작되고(“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 창세 2,23), 신약 성경은 신랑이신 하느님에 대한 신부의 사랑의 외침으로 끝난다(“성령과 신부가 ‘오십시오.’하고 말씀하신다.” - 묵시 22,17). 그리고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 한 가운데에는 아가가, 사랑의 책이, 성경의 심장이 있다.
      크리스테바는 아가의 서문을 이런 말로 끝맺는다. “나는 신앙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느님과의 관계가 아가에서와 같은 것이라면, 나는 그것을 공유하고자 한다.” 필자의 연구가 지향하는 바는 하느님께서 영원으로부터 인간을 위해 마련하신 그분의 놀라운 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에 이르는 것이다.
      - 저자의 ‘서문’ 중에서



      서문
      약어 및 기호


      제1부 도입
      입문
      1. 제목 및 정경 안에서의 위치
      2. 본문
      3. 시적인 언어
      4. 구조
      5. 역사 문화적 배경
      6. 해석학적 문제


      제2부 번역과 주석
      1. 제목(아가 1,1)
      2. 서문(아가 1,2-2,7)
      3. 여성의 노래들(아가 2,8-3,5)
      4. 합창단의 간주곡(아가 3,6-11)
      5. 남성의 노래들(아가 4,1-5,1)
      6. 여성의 두 번째 노래들(아가 5,2-6,3)
      7. 남성의 두 번째 노래들(아가 6,4-7,11)
      8. 여성의 마지막 노래들(아가 7,12-8,4)
      9. 결문(아가 8,5-14)


      제3부 신학적 메시지
      1. 신학적 심화
      2. 정경의 전체적 맥락 안에서 본 아가
      3. 아가의 해석사


      상징적 및 성경 - 신학적 어휘집
      오트마르 켈의 그림들


      참고 문헌 소개
      총 참고 문헌


      저자 색인
      어휘 색인
      인용 색인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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