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고 싶을 때, 성경 인물과 함께 떠나는 치유 여정!

김영선 수녀님의 마음을 치유하는 25가지 지혜는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않은, 부족한 믿음과 욕심을 지닌 채로 신앙의 길을 걸으며 보여주는 구약 성경의 인물의 모습을 통해 지혜와 교훈을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창세기 1장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보시고 참 좋아하시는 하느님의 시선을 떠올리며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자신의 귀함을 발견하는 이들만이 다른 이들의 귀함을 알아봅니다.

나를 어여쁘다 하시는 하느님의 미소가 너를 향한 것이기도 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참 귀합이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참 귀합니다.(p20) ​"​

야곱의 외동딸 디나 이야기에서는 나또한 한번도 디나의 목소리를 궁금해하지 않았고, 듣고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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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사람들이나 다수의 목소리에 의해 침묵하며 소외시켜온 내면의 소리들~

"그 동안 한 번도 네 소리를 들어 주지 않아서 정말로 미안해"(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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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여러 에피소드 중 롯, 나오미, 보아즈가 나오는 부분은 가장 감격스런 발견입니다.

지금까지는 판관이 다스렸던 시대의 한 에피소드 정도로만 여겼는데

그 이야기가 춥고 어두운 겨울안에서 따스한 봄을 준비하시는 하느님의 활동과 사랑이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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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삶도 누군가의 봄을 위한 롯과 나오미, 보아즈가 되었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지금껏 제가 누렸던 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신을 헌신적으로 내어 주셨던

세상의 모든 롯과 나오미와 보아즈에게 감사드립니다(p77)"

"일상의 힘겨움 뒤에 감추어진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바로 이 맛이야!'하고 속삭이는 이들의 조용한 미소는 아름답습니다.(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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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25가지』 에 등장하는 구약의 인물들의 이야기는 낯설고 뭔가 복잡해 보였지만, 저자는 구약의 해박한 지식으로 그 당시 시대상황이나 풍습, 인물관계등을 쉽게 이야기하듯 설명해 주셔서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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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며 큰일을 수행하는데도 백성과 형제들의 비난을 받고, 그 비난앞에서 침묵했던 모세~

"모세는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이 아니라 그 선물을 주시는 하느님으로 넉넉해졌다"(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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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앞에서 있는 그대로 사랑받음을 아는 이들은 자신의 장단점이 존재 가치를 좌우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이 뭐라고 평가하든 그것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것은 자신을 한없이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마을을 알기 때문입니다. "

우리도 하느님으로 넉넉해고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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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성장은 느리게옵니다. 그러나 꾸준한 이들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이 느린 치유의 여정에 또다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걸어요!(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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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미 이 여정에 초대 받으셨습니다. 우리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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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