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반 안팎으로 혼란했던 조선의 상황과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의 상황이 크게 다르다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 순교로 우리 땅에 천주교 신앙의 씨앗을 뿌린 그 분들이 피 땀이 겨우 200동안 200년이나 흘렀음에도 흔들리는 것은 왜일까? 나만의 하느님으로 세속화 된 일부 교회와 음지로 퍼져가는 신천지라는 사이비 틈에서 우리 천주교인들이 하느님을 증거 할 소명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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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대건 신부님의 일생을 읽고 (바로 알기) 1주일 동안 묵상하며 내 삶과 연결 짓도록 (바로 살기) 구성되어 있다. 앞 책을 읽는 내내 그분의 삶이 머릿속에서 그려졌는데 이 묵상집은 더 깊이 그려보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말씀으로 새기도록 한다. 내 삶에 연결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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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과 연결된 질문을 스스로에게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 질문 하나 하나 허투루 할 수 없었다. 바로 답하기가 어려워 마음에 담는다. 일주일 동안 삶에서 질문을 계속 꺼내보며 묵상하고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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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모라면 자녀에게 가장 먼저 물려주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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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은 큰데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 흔들리는 나에게 이 번주 주어진 질문이다. 답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나....

배송도 빠르고 포장도 잘 되어 도착했어요..매우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대건 바로살기는 삶과 신앙을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6주동안 한주의 묵상 주제, 흔적찾기, 마음에 그려보기, 말씀읽기, 주간 묵상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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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더욱 와 닿았던 주제들은...

1주의 주제 : 대를 이은 신앙

4대에 걸쳐 10명의 순교자를 배출한 집안

-아직 남편이 세례를 받지 않은 외짝교우 가정이지만 두아이와 조카들 8명이 세례를 받게 되었다.

나에게는 참으로 부럽고 이루고 싶은 성가정과 대를 이은 신앙이라는 꿈

1주의 주제를 많이 묵상하고 하느님의 자비에 의탁하며 더욱 기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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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의 주제 : 기도하는 사람

고난과 죽음의 위협, 혼자 헤어나기 어려운 난관 중에도 주님께서 끝내 지켜주시리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더욱 기도한 김대건 신부님

말씀읽기도 외딴 곳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 모든 일 앞에 감사기도를 드리신 예수님

-올해 두번의 암수술과 8차 항암이 진행 중인 나에게 기도는 아픔 중에도 웃음, 기쁨, 사랑을 느끼고 회복 할 수 있는 힘이 되고있다.

김대건 신부님도 고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었지만, 힘든 시간, 죽음의 두려움까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하느님 사랑안에서 기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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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에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 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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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라면 걸어야 할 바른 길 김대건 신부님 따라 한걸음씩 걸어보는 은총의 대희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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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대건바로알기 #성김대건바로살기 #김대건신부 #성김대건 #생활성서 #생활성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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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대건 신부의 삶과 그 영성을 오늘 우리의 일상에서 체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끌어 주는 묵상 기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김대건신부님 바로알기를 읽었다면 이제 바로살기를 통하여

김대건신부님의 생애를 함께 걸어가며 묵상하고 나에게 질문도 던져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

26동안 주제별로 묵상하며 마음에 새겨볼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그냥 읽기만 하면 책이 자동으로 안내해 줘요~

신앙인으로서 한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의미있게 만들어 준 책

두번 추천합니다!!!

올해 대림 제1주일인 11월 29일부터 내년 11월 27일까지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 희년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년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에도 선정이 되셨는데 그러한 때에 의미있는 서적이 나와서 읽어보았다.

그 중에 '성 김대건 바로 살기' 라는 서적을 읽어보았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생애를 

26주, 즉 6개월동안 묵상하며 기도할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정말 단순히 우리나라의 최초의 사제라는것만 알았던

내 자신에게 많은 반성을 할수 있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와 맞물려 이전과 같은 신앙생활을

할수 없었기에 그러한 우리들에게 이 '성 김대건 바로 살기'는 비록 성전 안에서 함께 할순 없지만 기도를 통해 장기간의 펜더믹으로

약해지고 있는 신앙을 더욱 더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어주는거 같았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을 비롯한 한국 순교 성인들에게 하루 빨리 이 펜더믹이 지나 교우들을 만날수 있기를 빌어본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성 김대건 바로 알기'에서 얻은 감동을 실천하고 묵상 할 수 있게 '성 김대건 바로 살기'책도 같이 구매해서 묵상하고 생활에서 실천해 보면서 신부님의삶에서 얻은 감동을 내재화 시킬 수 있어서 책을 읽을 때 마다 설랜다.

마치 말씀 사탕 하나 하나 풀어 보는 느낌이랄까...

 

엄마라서 그런가 이 묵상에서 가슴이 턱 하니 막히고 먹먹했습니다...

 

신앙 때문에 남편을 잃었고, 또다시 아들을 떠나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나이 드신 어머니를 홀로 두고 떠나야 하는 아들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10년 만에 만난 아들을 보내야 하는 어머니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나는 어떤 부모이고 싶은가요?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인지 생각해 봅시다.

- 91쪽, 어머니를 만나다

 

다 읽고난  나에게 다시 질문을 던진다.

"당신 천주교인이요?"

"네"

하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이번 희년은 정말 잘 살아내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