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영성은 무엇일까요?
우리를 잘 아는 영성가 안셀름 그륀 신부가 두 번째 작은 선물을 선사합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의 작은 선물 《축복》, 《감사》, 《쾌유》, 《위로》, 《치유》로 많은 이들의 영적 위로와 치유를 주었던 안셀름 그륀 신부가 두 번째 《천사》, 《쉼》, 《평온》, 《오늘》, 《고요》로 찾아왔다. (실제로 안셀름 그륀 신부는 2014년 8월 27일에 프란치스칸 영성학술발표회차 한국을 방문했다.)
작은 선물 첫 번째 시리즈인 《축복》, 《감사》, 《쾌유》, 《위로》, 《치유》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에서, 즉 일상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병을 앓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스트레스와 상실감으로 마음이 아플 때 등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면, 이번에 출간된 《천사》, 《쉼》, 《평온》, 《오늘》, 《고요》는 어떤 특별한 상황보다는 지금 우리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 우리가 마음의 여유를 찾고 하느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그것들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천사》에서는 주님의 탄생 소식을 전하는 천사는 성경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며 우리를 도와준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쉼》에서는 쉴 틈 없이 숨 가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짬을 내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오늘》에서는 우리에게 오늘을 활력 있게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평온》에서는 온갖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둘러싸인 사람들에게 마음이 평온해질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또한 《고요》에서는 고요와 침묵을 찾는 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자신을 성찰하고 하느님께 더 깊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준다.
평온 마음이 평온해지는 길
누구나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어 한다. 저자는 마음의 평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들려주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장소와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는 자세와 묵상법, 긴장을 푸는 방법과 영성 수련법 등을 제시한다. 특히 마음의 평온은 주님과 함께할 때 진정 느낄 수 있으며, 스스로 마음의 평온을 찾는 노력은 다른 이들에게도 마음의 평온을 전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고요에 이르는 길·7
숲의 고요를 체험하기·10
성당의 고요를 즐기기·16
방에서 고요를 체험하기·28
고요와 진리·38
침묵은 자기와의 만남·44
침묵은 내려놓기·52
침묵은 하나 되기·57
어떻게 고요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68
마지막 생각·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