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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8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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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공석 복음 묵상집2
      예수님의 숨결 /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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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예수님의 숨결
      저자, 출판사 서공석 / 분도출판사
      크기 150mm x 225 mm
      쪽수 472쪽
      제품 구성
      출간일 2019-04-30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분도
      고객평가 0건  ★★★★★ 0/5
      출판사 분도출판사
      글쓴이 서공석
      크기 150mm x 225 mm
      쪽수 472쪽
      출간일 2019-04-30
      출고예상일 서원운영일 기준 36시간 이내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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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교란 복음에 관한 신앙언어가 축적된 전통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교와 관련된 언어는 어떤 형태로든 그리스도교의 복음과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교의 모든 신학과 신앙언어는 복음을 성찰하고 해석한 결과요, 복음의 성찰과 해석을 통해 또 다른 복음을 창출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복음의 근본적 중요성 때문에 복음서와 관련된 책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복음이 요청하는 바를 쉽게 설명해 주고 그것이 우리에게 왜 기쁜 소식인지 명쾌하게 알려 주는 책들은 정작 만나기가 쉽지 않다. 『예수님의 숨결』은 정확히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책이다. 저자의 뛰어난 신학적 통찰과 풍부한 사목 경험이 녹아든 본서는 그리스도교 복음의 핵심으로 인도하는 더없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헌신적 원로 신학자의 복음 묵상

       『예수님의 숨결』은 수십 년 동안 복음서를 묵상하며 매주 신앙인들을 위해 준비했던 서공석 신부의 강론 중에서 추린 글들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새로워져야 합니다』 『신앙언어』 등 한국 가톨릭교회의 신학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받는 책들을 저술한 저자는 본서를 통해서도 시대의 감수성에 부합하는 신앙언어를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들이 다소 이론적이며 사색적인 신학 서적들이라면, 『예수님의 숨결』은 한결 쉽고 간결하게 쓰인 묵상 서적이라는 점에서 신앙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신앙인들의 삶의 자리를 외면하는 신앙언어는 독백이 되며, 그 독백을 신의 이름으로 포장하면 독선이 된다고 비판하는 저자는 또한 “본디 기쁜 소식이었던 복음이 이제는 부담스러운 소식”이 돼 버린 한국 교회의 상황을 개탄한다. 저자에 따르면, “신앙인이 신앙을 전승하는 것은 새로운 삶, 새로운 실천을 발생시키면서 가능한 일”이며, 이 실천이 어떤 실천인지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이 바로 복음서들이다. 저자는 이전 저술들에서 복음적 실천이 실종되는 현상을 우려하며 교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바 있는데, 그 이면에는 평생을 복음과 동행하며 복음에 바쳐 온 한 신앙인의 실천이 있다. 본서 아무 곳이나 펴서 한 편의 글만 읽더라도 복음의 핵심을 제대로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본서에는 ‘헌신’ ‘베풂’ ‘자비’ ‘주는 몸 쏟는 피’ ‘자녀’ ‘아버지’ ‘실천’ ‘약자’ ‘숨결’ ‘생명’ ‘용서’와 같은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며 또 중요하게 사용된다. 저자의 묵상을 관통하는 용어들이며 복음적 실천의 의미를 전달해 주는 언어이다. 저자는 이러한 용어들을 통해서 복음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구태화한 우리의 신앙과 편협한 일상적 통념에 예언자처럼 도전한다. 그래서 신앙이 우리의 염원을 성취하게 해 줄 것이라는 기대는 “망상”이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고통과 불행이 사라져 좋은 혜택을 누리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본서는 뛰어난 신학자요 헌신적인 사목자가 이해한 복음의 핵심을 간결하고 아름답게 보여 주며, 그 복음이 신앙인에게 무엇을 어디까지 요청하고 있는지도 가감 없이 제시한다. 그러나 강요하지 않고 그저 하느님의 베풂과 예수님의 실천을 보여 줌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일 뿐이다. 복음에 대한 복음적 성찰인 본서는 더 아름답고 고상한 베풂과 실천의 공간으로, 그러나 지극히 평범한 삶의 공간으로 읽는 이를 초대하며 그 안에서 복음을 살도록 이끌어 준다. 저자가 오랜 기간 질병과 노환으로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으면서 본서를 집필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저자의 초대는 또 다른 빛깔로 다가올 것이다. 


      하느님은 인간을 위축시키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참으로 자유롭게 하십니다. 사실 인간은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 모두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시선입니다. 인간을 불쌍히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진 사람이 하느님과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401쪽)


      독자들에게 본서는 하나의 선물이며 또 하나의 복음이 될 것이다.


      머리말


      루카복음서


      주님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 실패한 사람들을 위한 기쁜 소식

      아기 예수 탄생 예고 ― 하느님이 베푸신 생명

      복되신 동정 마리아 ― 자기를 중심으로 살지 않는 역사의 시작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 ― 하느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실 때

      마리아의 노래 ― 자비의 노래

      요한 세례자의 등장 ― 삶의 변화를 요구한 요한의 세례

      성탄의 기쁨 ― 우리 앞에 던져진 연약한 하나의 생명

      예수 탄생을 목자들이 경배하다 ― 신앙인의 기쁨과 행복

      아기 이름을 예수라 하였다 ― 은혜로우신 분이 베푸시는 새로운 시작

      시메온의 축복과 예언 ― 하느님의 시선으로 하느님의 생명을 살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 은혜로운 하느님의 손길

      세례를 받으시다 ― 삶을 바꾸어 하느님의 일을 실천하며 사는 자유

      고향에서 배척받으시다 ― 약자의 길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시다 ― 자비롭고 사랑하는 삶을 향한 전향

      과부의 외아들을 살리시다 ― 용서하고 사랑하며 생명을 살리는 분

      향유 바른 여인을 용서하시다 ― 용서와 베풂

      자기 자신을 버리고 ―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쟁기에 손을 얹고 뒤를 돌아보지 마시오 ― 함께 계시는 하느님에 대한 깨달음

      제자들을 파견하시다 ― 섬김을 실천하기 위하여

      착한 사마리아 사람 ― 자비롭고 선한 마음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

      마르타와 마리아 ― 차별을 섬김으로

      주님의 기도 ―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어리석은 부자 ― 하느님 앞에 부요한 사람이란

      준비하고 있으시오 ― 섬기는 사람의 자세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 말씀의 불길

      내년에는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 하느님 편에 선 의인의 실천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 애쓰시오 ― 하느님의 가치관을 실천하는 삶의 빛깔

      윗자리에 앉지 마시오 ― 하느님의 질서와 세상의 질서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 하느님의 파도가 출렁이게

      잃어버린 양, 은전, 아들 이야기 ― 하느님의 넓은 공간

      약은 집사 ― 하느님과 재물

      부자와 라자로 ― 긴밀한 유대 관계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 땅에 떨어진 밀알처럼, 쓸모없는 종과 같이

      과부의 송사 ― 삶에서 하느님이 차지하시는 비중

      자캐오 집에 묵으시다 ―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깨달은 신앙인

      부활 논쟁 ― 죽음의 장벽을 넘어서도 살리시는 분

      스스로 경계하여 ― 하느님의 연민이 자리 잡고 우리의 몸짓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의 비웃음 ― 예수님이 열어 놓으신 나라

      무덤이 비다 ― 무모한 해악과 살생의 역사 너머에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 ― 하느님의 진리의 확산

      부활하고 승천하시다 ― 섬기는 실천 안에 살아 계시는 분


      요한복음서


      맨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 새롭게 열리는 은총과 진리의 시대

      요한 세례자의 증언 ― 심판하실 하느님과 자비로운 아버지

      하느님의 어린양 ― 하느님의 생명을 사는 하느님의 자녀

      예수의 첫 제자들 ― 하느님이 베푸신 생명의 순리를 따라서

      카나의 혼인 잔치 ― 하느님으로 말미암은 해방과 기쁨의 잔치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시오 ― 왜곡된 성전을 정화하다

      하느님의 생명을 사는 자녀 ― 하느님의 선하심을 실천하는 사람

      빛이 이 세상에 왔다 ― 하느님의 빛이 보여 주는 진리를 실천하는 삶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다 ― 땅의 일과 하늘의 일

      오천 명을 먹이시다 ― 이웃의 아픔에 참여하고 고통을 나누어 십자가를 지는 마음

      하늘에서 온 생명의 빵 ― 하느님이 우리 삶의 중심일 때

      살아 있는 빵 ― 내어 주고 쏟은 생명

      영원한 생명의 말씀 ―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열리는 삶의 지평

      간음한 여인과 마주하시다 ― 사랑과 자비와 용서의 질서

      태생 소경을 고쳐 주시다 ―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되는 것

      목자 예수 ― 실천으로 하느님의 생명을 보여 주신 분

      라자로를 살리시다 ― 사랑, 하느님으로부터 흐르는 생명현상

      죽음을 예고하시다 ― 영광을 받으실 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다 ― 섬김이라는 새로운 실천으로의 초대

      아버지께로 가는 길 ― 하느님의 일을 실천하는 곳으로 인도하는 길

      위로의 말씀 ― 실천과 헌신 속에 나타나는 하느님의 생명현상

      포도나무와 열매 맺는 가지 ― 자비하신 하느님을 따라서 자비의 몸짓을

      내 사랑 안에 머무시오 ― 하느님의 사랑, 예수님의 겸손

      진리의 영이 오시면 ― 우리와 함께 계시는 삼위일체 하느님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다 ― 용서하고 살리는 진리

      예수, 부활하시다 ― 하느님의 숨결로 모험을 감행한 사람의 귀결

      성령을 받으시오 ― 하느님의 숨결 안에 살아서 자비롭게 주변을 볼 수 있도록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 사랑과 용서의 질서 안에 살아 계시는 분

      제자들과 함께하시다 ― 우리 안에 하느님으로 말미암은 해방과 용서의 기쁨이


      도판 목록

      편집 후기


      글쓴이 서공석

      1964년 파리에서 사제로 수품되었다.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석사(1965),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신학박사(1968) 학위를 취득했다. 광주대건신학대학(현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 부산 메리놀 병원장,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고 부산 사직성당 주임신부로 봉직하다가 2004년 10월 은퇴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예수-하느님-교회』 『디오그네투스에게』(역주) 『신앙언어』 『고통의 시대, 자비를 생각한다』(공저) 『교부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공저) 『그리스도인 - 그 정체성과 죽음과 희망』 외 많은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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