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초대와 움직임을 일상 안에서 민감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길을 단순하고 알아듣기 쉽게 제시했다.
거룩함을 갈망하는가? 성덕으로 나아가고 싶은가? 성령의 선물인 영적 감각을 꽃피우고 영의 식별을 잘 하고 싶은가? 그런 영혼을 위해 저자 자크 필립은,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며 자신 안에 영적 감각이 성장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도록 하느님께 청하라고 한다. 동시에 일상 안에서 자녀다운 순종과 자아포기, 침묵을 실천하면서 평화 속에 머물도록 초대한다.
저자는 내적 수용성, 곧 일상에서 성령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고 그 호소에 민감하게 따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충실한 기도, 하느님께 대한 신뢰, 온순함, 단순성, 겸손,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감사, 하느님의 은총에 끊임없이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살아간다면 하느님은 우리의 한계와 가난함 속에서도 큰일을 하실 것이고, 참된 자유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한국 민족은 아마도 가장 활력이 넘치는 민족일 것이다. 나는 인간의 삶에 활력을 주는 이 역동성이 내적으로 깊은 수용의 태도에 뿌리박고 있을 때 비로소 올바르고 선하다고 믿는다.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행하는 능력보다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능력이다. 곧 진리와 생명의 유일한 원천이신 하느님으로부터 우리 존재와 행위 모두를 받을 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많이 주려면 먼저 받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는 이 책이 어떻게 하면 성령의 활동을 내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 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 독자들에게’ 중에서)
- 대상
거룩함을 갈망하는 이들, 성령의 활동에 관심이 있고 영적 감각을 회복하고 싶은 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