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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광범위한 사회관계망에서 사람들은 사소한 대화부터 고민, 정보나 지식의 교환, 토론 등 많은 주제의 대화를 자유롭게 나누며 관계와 친교를 맺는다. 인터넷은 모든 사람에게 만남과 연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며 새로운 기회들을 접할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풍요로움과 수많은 혜택을 선물하는 소셜 네트워크는 반대로 길을 잃게 할 수 있는 위험성도 지니고 있다. 사회관계망에서는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이 책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신앙을 증언하고, 그 안에서 소통할 것인가에 대해 교회 문헌과 교황의 홍보주일 담화 그리고 성경 말씀과 연결하여 해석해 주고 있다. 아울러 다변하는 현시대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사목 방향을 제안한다. ​



SNS 시대의 신앙

영적 기술
웹과 인간관계
사회관계망은 실제적인 장소다
사이버신학의 성찰
접속과 친교
은총의 장소
인터넷 속의 이웃
육화와 증언
접속 교회 혹은 신비체?

미주 


글쓴이 안토니오 스파다로 신부

예수회 소속 사제로서, 「치빌타 카톨리카」 편집장이다. 교황청 문화평의회 및 사회홍보평의회의 고문을 맡고 있다. 저서로 「사이버신학」과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담을 엮은 「나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가 있다. 교황 순방을 위해 라이뉴스RaiNews와 협력하고 있다.


옮긴이 이창욱

1986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교황청립 성서대학에서 성서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이탈리아어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최근에는 바티칸 뉴스의 각종 기사를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불완전한 나에게」, 「아파하는 나에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