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2024 시노드 과정에 깊이 참여한 조직 전문가이자 평신도 신학박사인 크리스티나 켕의 책으로서, 본당을 비롯한 교회 조직들이 공동 식별을 통해 사목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신학적 토대와 단계별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사목 계획 수립을 단순한 행정적 과업이 아니라 성령의 움직임에 귀를 기울이며 하느님의 사명에 협력하는 영적 여정으로 정의하며, 인간 편의 노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이해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공동체는 하느님 앞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성령 안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 시노드 문화를 함양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쇄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머리말
들어가며
제1부: 신학적 기초
모든 피조물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
인류의 소명과 공동체적 본성
온 세상의 보편적인 번영
순례하는 여정
사목 계획, 누구-무엇을-어떻게
제2부: 사목 계획 수립 절차
계획할 때인가 아닌가?
준비
사목 계획 수립 단계
1. 우리의 현재 상황을 인식하기
2. 은총의 역사를 기억하고 갈무리하기
3.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발견하기
4. 시대의 표징을 성찰하기
5. 지금 하느님께서 어디로 부르시는지 알아듣기
6. 구체적인 행동으로 응답하기
7. 진행 상황 점검하기
부록
부록 1: 사목 계획 수립을 위한 일정 보기
부록 2: 영적 대화 안내 보기
부록 2a: 영적 대화의 열매 보고서 양식
부록 3: 교회법 및 교도권 문헌 가운데 관련 부분

글쓴이 크리스티나 켕Christina Kheng
싱가포르 출신이며 예수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구에서 운영하는 지속적인 양성 센터인 동아시아 사목 연구소(EAPI)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기관에서 신학과 사목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이냐시오 전통을 따르는 다양한 기관뿐만 아니라, 교구와 본당, 수도회와 평신도 조직 및 가톨릭 국제기구 등 여러 다양한 범위의 조직과 기관을 대상으로 사목 계획 수립과 공동 식별 및 리더십 등을 강의하고 그 과정을 동반해 왔다. 그녀는 2021-2024년 시노드와 관련하여 교황청 시노드 사무국의 방법론 위원회 및 여러 특별 팀의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크리스티나는 호주 가톨릭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하버드 대학교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는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연구는 교회-사회 간 대화에서 사용되는 학제간 방법을 위한 신학적 기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옮긴이 박경웅
예수회 한국 관구 부수련장이다. 2008년 예수회에 입회했으며 201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