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지성인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인생을 돌아보는 솔직하고 진솔한 자아성찰의 기록이다. 내용은 4부로 구성되어 있고 "나의 삶 나의 고백", "나의 고향 나의 상처", "성체를 모시고", "사랑과 용기" 등으로 전개된다. 독자들은 세상의 희로애락이 각기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색깔, 하나의 본체이며, 삶은 아름다우며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된다.
제1부 나의 삶 나의 고백 / 인생을 살아가는 넉넉한 지혜 / 199*년, "바람이 분다!" 다시 살아야 한다 / 시대의 의인을 기다린다 / 이웃에 대한 작은 배려가 있을 때 / 일상의 지평에서 / 한 장 가랑잎에 적힌 가을의 말씀 /.... 제2부 미진함으로 아름다웠던 시절 / 한 사람을 떠나 보내고 / 전차와 야시장과 전쟁 / 가을과 감나무 / .... 제3부 잠자는 풀꽃 / 인생의 알파 / 전도서의 말 / 이 땅을 지킨 영령들 앞에 / 마음의 평화 / .... 제4부 사랑과 용기 / "정신의 황폐" 그 이후 / 역사의 뒤안길에 / 봄풀들 잠 깨어라 / 어디로 가는가 / 여유의 멋 / 부피와 시간 / 한 장의 사진 / 피난선에서 만난 사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