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체험수기 공모에 당선된 6편의 수기 모음집이다. 체험수기에 나타난 공통점은 마냥 천진하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다는 것이며, 신앙의 힘이 삶에 얼마나 큰 위안과 희망을 주는 것 지를 성실히 증언하고 있다. 길고 어두운 고통의 터널을 지나 신앙의 빛으로 시련을 극복하며, 새로운 삶을 밝고 힘차게 살아가는 자신의 체험을 총 고해를 준비하는 성찰의 심정으로 정성스럽게 기록하고 있다. 고통을 받더라도 그 안에 숨겨진 더 큰 사랑을 믿으며 참아 받는 의연함을 지닐 때 힘겨운 삶 속에 빛을 보내주시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심을 느끼게 해준다.

심사를 마치고 은상 내 안에 주님을 모시니/ 사랑하올 주님을 위하여 가작 긴 터널/ 나의 삶 나의 신앙/ 십자가의 작은 예수/ 전화위복 기록의 새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