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음이 약하신 하느님을 새로 개정하여 펴낸 것으로, 저자는 우리의 과거를 잊고 죄를 용서해주시는 마음이 약하신 하느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뉘우치며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 속에서 묻어나는 지혜와 따뜻함을 채워주는 이 책에서 하느님을 진정으로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천국에 자캐오와 같은 사람들도 있을 테고, 바오로 사도와 같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같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와 같은 여인들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볼 만하지 않겠는가.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님께서 우리의 과거를 망각하시는지 정확히 헤아려보자. 그리고 기억력이 둔하시거나 마음이 약하신 하느님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우리도 한번 천국 입성에 도전해볼 수 있지 않겠는가. - 본문 중에서
1. 꼬마보다 나무가 많은 세상이 되어야
2.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해주십시오”(에페 4,32)
3. 성체를 먹고사는 그리스도교 신자들
4. 이것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
5. 당사자와 목격자 모두를 살리시는 하느님
6. “만나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이사 55,6)
7. 기억 못 하는 선물들
8. 자립하기 어려운 인간
9. 영구히 임대료를 내지 않는 사람들
10. 놔두면 더 좋았을 것을
11. 정말 일용할 양식만 주시렵니까
12. 마음이 약하신 하느님
13. 행복 체감온도
14. 자기 그릇의 양을 잴 줄 알아야
15. 많이 받은 사람에게 더 많은 걸 요구하시는 하느님
16. 내가 변해야 한다
17. 오보에도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18. 대접을 받을수록 홀로서기 어려운 삶
19. “내가 힘이 없어 구원할 수가 없다는 말이냐?”(이사 50,2)
20. 천국에서 온 소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