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나는 하느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가? 내 마음이 기쁜가? 내 가슴이 뛰고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하다면, 나의 얼굴은 어떠한가? 평소 거울을 들여다봤는가?
삶은 때로 우리를 지치게 한다. 매일 같은 일상인 것만 같고, 나는 늘 혼자인 것만 같다. 직장은 단순히 생계를 위한 공간일 뿐이다. 이럴 때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 웃음이 절로 생길 수 있을까? 하루하루 피곤이 쌓여 축 늘어진 어깨, 힘없는 발걸음, 깊게 파인 미간, 찌그러진 눈동자. 거울을 통한 모습은 어느 것 하나 웃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희망을 걸 수 있을까? 무엇이 우리를 가슴 설레게 만들까?
저자인 최기산 주교님은 '행복'을 부르는 말씀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특히 <말 잘하는 이야기 교리>로 유명하다. 그 책 저자답게 주교님은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행복을 부르는 말씀>을 술술술 풀어나간다. 독자들을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주교님이 이런 말씀을!' 하고 수시로 놀라게 될 것이다.
그 말씀은 살아서 우리를 감동시킨다. 우리를 웃음 짓게 만든다. 또한 창세기부터 느헤미야기까지 쓰여진 이 한 권의 책은 다음 책은 어떤 일상의 묵상들로 이어질지 독자들을 기대하게 한다.
"행복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책"'행복'은 어떻게 주어지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가?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충성!"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느님께, 충성하는 삶만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끈다. 우리는 내 삶에서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확실히 보아야 한다. 방황할 필요가 아무것도 없다. 그저 신념을 다해 하느님께, 충성하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행복이 보인다. 행복의 본질은, 삶의 본질은 하느님뿐이다.
"일상에서 성경의 힘을 알게 하는 책"우리는 미사를 통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성경을 접한다. 하지만 들을 때 그뿐! 진정 성경의 말씀을 묵상해보았는가?
말씀은 힘이 있다. 살아서 나의 삶을 통과한다. 하지만 들을 때 그뿐! 진정 성경의 말씀을 묵상해보았는가?
말씀은 힘이 있다. 살아서 나의 삶을 통과한다. 어느 것 하나 단순하게 나의 삶을 벗어나는 법이 없다. <행복을 부르는 말씀>은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묵상을 통한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다. 성경 말씀을 잘만 묵상해도 우리의 일상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성경은 살아서 우리를 위로한다. 우리의 미래를 제시한다. 그런 점에서 어떤 역사서와도 비교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 성경을 묵상해서 일상으로 녹여낸 책이 바로 <행복을 부르는 말씀>이다.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책"어렵게만 생각했던 성경이 이제 달라진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이 남의 나라 말이라고 생각되었던 말씀들이 이제는 살아서 나의 가슴을 뛰게 한다. 묵상을 통해 쉽고 짤막하게 쓰여진 <행복을 부른 말씀>은 독자들을 더욱 쉽게 성경에 접할 수 있게 만든다. 이 책을 집어 드는 동시에 성경도 쉽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다시금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진정 행복을 주는 것은 하느님이며, 그분의 말씀이 진정한 치유를 준다는 것을 알게 한다.
차례
1장 창세기에서
2장 탈출기에서
3장 레위기에서
4장 민수기에서
5장 신명기에서
6장 여호수아기에서
7장 판관기에서
8장 룻기에서
9장 사무엘기 상.하권에서
10장 열왕기 상.하권에서
11장 역대기 상.하권에서
12장 에즈라기에서
13장 느헤미야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