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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9107
       
      10%
      관옥觀玉 이현주의 수행 안내서
      사랑 아니면 두려움 / 분도
      판매가 19,000원  할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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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사랑 아니면 두려움
      저자, 출판사 이현주 / 분도출판사
      크기 140mm x 205mm
      쪽수 296쪽
      제품 구성
      출간일 2020-09-20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분도
      고객평가 0건  ★★★★★ 0/5
      출판사 분도출판사
      글쓴이 이현주
      크기 140mm x 205mm
      쪽수 296쪽
      출간일 2020-09-20
      출고예상일 서원운영일 기준 36시간 이내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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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상품금액 1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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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아니면 두려움』의 저자 이현주는 목사요 동화 작가이며 빼어난 저술가이자 번역가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러나 이 여러 타이틀보다 그의 정체성에 가장 걸맞은 이름은 ‘수행자 이현주’일 것이다. 그가 쓴 모든 글과 그가 번역한 모든 책들은 사실상 ‘수행’의 결과라고 볼 수 있고 내용의 태반도 수행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 아니면 두려움』은 저자가 인생 후반기에 쉬운 우리말로 풀어낸 수행 안내서이면서, 수행에 임하는 저자 자신의 마음과 태도도 엿볼 수 있는 정직한 수행록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구체적인 마음공부의 방법을 배울 뿐 아니라, 수행자의 길이 어떤지, 수행자라면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수행자가 안내하는 마음공부의 길

      세상에 알려진 여러 수행법들의 공통점을 하나 꼽으라면 수행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더 사람답게 사는 길을 모색한다는 데 있을 것이다. 『사랑 아니면 두려움』의 저자 또한 “사람답게 사는 길을 찾아서 고민하고 기도하는 영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사람답게 사는 길은 거창하거나 특별히 어려운 고행길이 아니라 “문제와 함께 열쇠를 가진 자기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마음공부의 길, 일상에서 사랑을 키우고 닦는 평범한 길이다.


      “마음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눈길을 자기에게로 돌려 내가 지금 밥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 똥을 어떻게 누고 있는지, 손님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김을 어떻게 매고 있는지, 운전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런 것을 자세히 살펴서 자기가 과연 제대로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15쪽)
       
      마음공부의 방법과 실제를 전하는 본서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마음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는 몸으로 하는 마음공부의 방법과 순서, 마음공부의 요체와 마음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등을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안내하는 수련의 핵심은 “좌선을 하든지 일을 하든지 언제나 눈길을 자기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다.


      제2부 ‘동굴문답’은 스승과 제자의 대화라는 틀에 담긴 성찰이다. 질문과 대답의 형식을 취한 이유를 저자는 이렇게 암시한다. “질문은 거룩하다. 모든 질문이 거룩하다. 묻는 이를 여기 있게 하고 답하는 이를 끌어당겨 마침내 물음도 답도 사라지고 묻는 이와 답하는 이가 하나로 되게 하기 때문이다”(62쪽). 스승과 제자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가슴으로 길을 가는” 구도자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제3부 ‘주님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는 침묵 피정을 하면서 꾸었던 꿈에 대한 기록으로, 다양한 인물들과 다양한 주제들이 한 편의 모자이크화처럼 어우러져 있다. 꿈속의 수많은 이야기들 중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황당한 이야기도 있으며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모든 이야기들은 하나의 길, 곧 사람이면 마땅히 가야 할 길을 보여 주고 있다. 하나의 화폭에 담긴 여러 풍경은 우리가 꾸는 ‘꿈’과 사는 ‘길’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우쳐 준다. 꿈으로마저 자신을 닦는 철저한 자기성찰은 언제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하느님을 네가 정말로 믿느냐? 네 몸과 네 삶이 네 것 아님을 진실히 시인하고 그렇게 고백할 수 있느냐? 그렇다면 너의 삶으로 또는 죽음으로 그것을 증명해 보여라! 삶이 따르지 않는 신앙은 사기詐欺다”(162쪽).


      독자 중 한 사람이라도 “선생님을 만나서 제대로 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어쩌면 본서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세상에 온 이유를 구하는 모든 이에게, 사람답게 사는 길을 찾는 모든 이에게 『사랑 아니면 두려움』을 권한다. 그리고 사족 하나 ― 본서 끝에 묘사된 저자의 자화상은 읽는 이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




      [책 속에서]

      우리가 하는 ‘마음공부’라는 것도 결국, 두텁고 무거운 무지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몸짓입니다. 마음공부를 열심히 해서, 어렵고 힘든 수련을 참고 견뎌서, 보통 사람들은 들어설 수 없는 어떤 높은 경지에 도달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그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에요. 다행히 스승을 만나 그 마음이 깨어지지 않으면 마침내 큰 탈을 빚게 될 것입니다.(18쪽)


      한 번만 더 되풀이합니다. 진짜 나는 내 안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진짜 나를 찾는 나를 떠나서는 결코 진짜 나를 찾을 수 없는 겁니다. 진짜 나뿐 아니라 내가 찾는 모든 것이 내 안에 있습니다. 행복을 찾는 사람 안에 행복이 있고, 불행의 원인을 찾는 사람 안에 불행의 원인이 있고, 건강 비결을 찾는 사람 안에 건강 비결이 있다는 말씀입니다.(43쪽)


      “세상에는 목적지로 향하지 않는 길이 없네. 자네가 일어서고 앉고 걷고 눕는 거기가 바로 그 길이야. 이미 길 복판에 있는 몸으로 다른 어디에서 길을 찾으려 하는가? 밥상에 앉아 밥 한술 뜨는 바로 거기에 자네를 목적지로 데려가는 왕도가 있네. 부디 정신 차리시게. 좌우를 두리번거리거나 뒤를 돌아보는 것은 쟁기 잡은 자의 마땅한 몸짓이 아닌 거라.”(68쪽)


      하나만 기억하자.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는다. 잃어버리지 않는 게 아니라 잃어버릴 수 없다. 처음부터 가진 게 없어서다.(146쪽)


      꿈에서는 길이 사라질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길 없는 곳이 없는 게 세상이다. 세상 곧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순간이라도 떠날 수 있으면 그건 길이 아니라고 하였다. “내가 길”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곁에 계시고 안에 계시니 더 무슨 바랄 게 없다.(173쪽)


      “미천한 이 몸 거두어 제자로 삼으신 스승님 은혜 고마워 눈물만 흐르네, 나 비록 아둔하여도 스승님 모시고 가르침 받는 행복은 알고도 남겠네, 한 번에 한 걸음씩 걸어서 별까지 마지막 문을 나설 때 환하게 웃으리.”(285쪽)


      독자들에게 


      제1부 마음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몸으로 하는 마음공부 
      귀한 일과 천한 일은 어떻게 분별되는가
      의식 수준 높이기
      사랑 아니면 두려움
      길은 순서다
      어떻게 시작할까
      자신의 진짜 얼굴 찾기
      진짜 나는 어디에?
      지금 그리고 여기
      ‘왜’에서 ‘어떻게’로
      수련법 찾기


      제2부 동굴문답_스승과 제자의 대화
      동굴문답
      두려움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생각
      사랑
      병과 건강
      막힘과 뚫림
      어둠

      별똥별
      슬픔
      뱃사공
      아픔

      생각놀이
      상실
      조심
      지금 여기
      믿음


      제3부 “주님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_꿈으로 나를 닦다
      피안 / 카비르 / 선과 악 / 임시로 놓은 다리 / 마지막 순간 / 내가 할 수 있는 일 / 불경죄 / 지금 여기 / 오늘 / 시선 / 최고의 직업 / 젊은 선생, 늙은 제자 / 하느님의 일 / 생명의 논리 / 범아일여 / 범아일여 / 은사 / 미투 / 해석 / 저쪽 아닌 이쪽 / 하늘 언어, 땅 언어 / 예수의 길 / 앎 / 허공 / 여태까지 / 죽기 전에 죽기 / 눈 다음에 귀 / 이천식천 / 하늘의 말 / 다르게 살기 / 시간문제 / 강물처럼 구름처럼 / 죄 / 견해 / 처음부터 / 어떻게 믿는가 / 사랑 / 사랑 / 사랑 / 선택 / 성경 / 죽음 / 깨침과 부활 / 여기와 거기 / 전체와 부분 / 너 / 애호 / 죽지 않는 물건 / 쉬운 길 / 내란 / 초음파 / 잔치 / 之와 人 / 짐승 아니면 천사 / 하느님 / 날씨가 개면 / ‘사람’이 끝나는 날 / 그림 / 경전 / 길 / 살아 있는 사람 / 돈 / 인생 / 무릎 꿇기 / 미안하고 고맙다 / 소유권 / 선한 동기 / 에고와 참자아 / 마지막 편지 / 나 / 삶 / 사람 마음 / 꿈속과 꿈 밖 / 음성 쓰리 / 그 ‘하나’ / 실패 / 모쪼록 오늘 하루 / 상대는 상관없다 / 한 번에 한 걸음 / 여기가 바로 / 넉넉한 삶 / 공존 / 설날, ‘연화’ / 뗏목을 타고, 마음을 다하여 / 부고 / 장례 / 왼손, 오른손 / 할 말이 없다 / 칼과 신호등 / 굶주린 개 / 단 하나의 의미 / 내가 살아 있는 건 / 프로페셔널 / 여무는 인생 / 신성모독 / 울타리와 감옥 / 목숨 걸고 / 절박한 순간에 / 강아지 / 노래와 늑대 / 늦봄, 달빛 / 위로, 옆으로 / 스스로에게 / 안팎 / 원칙 / 돌아감 / 베스트셀러 / (-1) × (-1) / 노자처럼 / 단언 / 닭 / 없어도 되는 것 / 냉수 / 돈값, 사람값 / 연민 / 쉼 / 아늑하고 고요한 방 / 후회와 감사 / 성패 / 경멸하는 마음 / 비밀 / 낯선 사람 / ‘범’과 처녀 / 실축 세리머니 / 인류의 유산 / 지난 일 / 성공의 비결 / 실체 / 만남 / 오늘부터 / 속으로 들어가서 / 퇴임사 / 사랑의 통로 / 다만 오늘 / 양심 / 병든 사람 / 나뭇잎처럼 / 왕자 / 용건 / 하늘 나그네 / 관계 / 붓다와 중생 / 무지 / 눈길 / 기도 / 놀이공원 / X / 가난 / 죽는 사람 / 축복과 재앙 / 둬라 / 이참에 / 대성통곡 / 별로 없다 / 소주 / 약초 / 오늘도 부디 


      글쓴이 이현주

      목사이자 작가.

      1944년 충주에서 아버지 이윤상과 어머니 윤태남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초중고를 마치고 1962년 서울 감리교신학교에 입학, 윤성범, 유동식, 변선환 교수에게 신학을 배우던 중 이른바 성직자들의 위선적인 행태에 실망하여 무단결석으로 제적당한 김에 군軍에 들어갔다가 병을 얻어 ‘스피치 디피컬티’(말하기 어려움)라는 이유로 전역될 무렵 심한 절망감 속에서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 끝자락에 “네 몸 네 것 아니다, 네 인생도 네 것 아니다, 네가 그것으로 걱정할 이유가 없다”는 말씀 한마디 듣고 제대하여 가족과 함께 상경, 감리교본부 기관지 편집실 임시직원으로 일하다가 1년 만에 해고당하고 광화문 뒷골목에서 “하늘도 사람 차별하십니까? 왜 누구는 불러 고기 잡는 어부로 만들고 누구는 이 모양 이 신세로 술 냄새 나는 뒷골목을 헤매게 두십니까? 이왕 사는 인생, 당신 일 하며 살고 싶습니다” 눈물 섞인 기도에 “네 입에서 그 말 나오기를 기다렸다, 함께 가자” 는 말씀 듣고 퇴학당했던 신학교에 복학하여 1971년 졸업, 기독교서회, 크리스찬신문, 크리스찬 아카데미, 성서공회를 거쳐 울진 죽변교회에서 목사 안수 받고 목사가 목회에 골몰하다 보면 예수를 따돌리는 치명적인 잘못을 범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음성 조촌교회로 옮겨 거기서 부임 석 달 만에 신도를 섬기려 하지 않고 가르치려 했다는 꾸중과 함께 쫓겨나 서울 광화문 대한성공회에서 이천환 주교로부터 프란시스라는 이름으로 견진 받고 이재정, 이대용 신부 등과 어울리다가 기독교방송국 김진성, 고희범 등과 건물 없고 예산 없는 공존교회를 시작하여 이리저리 다니며 예배하던 중 아내 아닌 여자와 스캔들을 일으켜 고생 끝에, 관옥觀玉이라는 이름을 주신, 원주 무위당 선생으로부터 “수습 잘하면 저지르지 않은 것보다 낫다”는 말씀 듣고 “하느님, 잘못은 제가 했습니다만 수습은 제가 못하겠습니다. 아버지가 수습해 주십시오” 기도가 응답받아 진창에서 빠져나오며 사랑은 사람이 할 수 있고 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고 충주로 낙향, 그때부터 중간에 1년 철원 반석교회에서 일하다가 스승 변선환 목사를 출교시킨 장본인이 감독하는 교단에 몸담을 수 없다는 이유로 사직원을 내고 나온 것을 제외하면 이제까지 계속되는 실업자 백수 신세로 목포, 공주, 삼척, 서울, 수원, 예산 등지를 떠돌다가 충주에서 40년 인생 동료 아내 정향丁香을 하늘로 먼저 돌려보내고 삼 년 만에 음악인 출신 효선酵嬋에게 결혼당하여 전기도 전화도 없는 강원도 임계 해발 1,100 고지에서 한 해 어간 신약성서와 창세기, 출애굽기, 욥기 등을 옮겨 베끼고 지금은 해발 20~30쯤 되는 전라도 순천順天에서 고을 이름이 본인에게서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며  “미천한 이몸 거두어 제자로 삼으신 스승님 은혜 고마워 눈물만 흐르네, 나 비록 아둔하여도 스승님 모시고 가르침 받는 행복은 알고도 남겠네, 한 번에 한 걸음씩 걸어서 별까지 마지막 문을 나설 때 환하게 웃으리” 제가 만든 노래 흥얼거리며 순천 근교 작은 산언덕을 어슬렁거리고 있거니와 고맙게도 큰 업적 없고 그래서 세상에 별 미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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