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내가 우리에서 몰아내고 들어오지 못하게 했던 사람은 없었나요?⠀2026/4/27/부활 제4주간 월요일⠀요한 복음 10장 11-18절“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누군가 바로 세워 주기만 하면고광근 시인의 「작은 못」이라는 시를 좋아합니다. “연장 통에 누워 있는/ 녹슬고 쓸모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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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26/일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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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양심의 소리에 귀를 막은 적은 없나요?⠀2026/4/26/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요한 복음 10장 1-10절⠀끝까지 입 다물고 열지 않는 것홍합탕을 먹을 때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상한 것이니 먹지 말라고들 합니다. 이런 주의의 말을 시로 표현한 걸 발견했는데요, 신미균 시인의 「범인」입니다. “시커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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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25/토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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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 - 소금항아리]가깝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만 다가가고 있지는 않나요?⠀2026/4/25/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법의 날⠀마르코 복음 16장 15-20ㄴ절“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이마를 맡기고 있을 때혼자 앓아본 적 있는 사람은 압니다. 이마에 혼자 손을 얹고 열을 재는 기분이 어떤지를. 말로는 다 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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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24/금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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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 - 소금항아리]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어깨를 주물러 준 것은 언제인가요?⠀2026/4/24/부활 제3주간 금요일⠀요한 복음 6장 52-59절“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이 손이 햇빛이었으면한강 작가의 글 「어깨 뼈」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당신을 만나기 전 목덜미와 어깨 사이가 쪼개질 듯 저려올 때면, 내 손으로 그 자리를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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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23/목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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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 - 소금항아리]사랑이신 예수님을 의심하며 잠시의 헤어짐을 영원함으로 여기지는 않나요?⠀2026/4/23/부활 제3주간 목요일⠀요한 복음 6장 44-51절“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면면히 자라나는 작은 영생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무엇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없다는 사실에 깊이 슬퍼하십니다. 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