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습니다.2018/10/27/토 루카 복음 13장 1-9절“…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타인의 고통을 대하는 자세 사람은 고통을 겪으면 그 원인을 찾으려는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자식이 불행해지면 부모는 자신의 탓으로 원인을 돌리기도 하고, 무속인들은 조상 탓이라고도 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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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금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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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 하느님의 용서를 합리화의 도구로 사용하지는 않나요?2018/10/26/금 루카 복음 12장 54-59절“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하느님의 자비=모든 죄의 무효화?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이 떠올랐습니다. 영화에서 여주인공은 남편을 일찍 잃고 주변의 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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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목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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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 내 생각만이 옳다는 함정에 빠져 있지 않은가요?2018/10/25/목 루카 복음 12장 49-53절“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다양성 안의 일치 선배 신부님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요즘 본당 분위기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신자 분들이 예전처럼 사제의 말을 쉽게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반장, 구역장, 단체장 등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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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수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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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 그리스도인은 모두가 걸어다니는 주님의 성전입니다.2018/10/24/수 루카 복음 12장 39-48절“…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큰 힘에는 큰 책임 본당 미사 강론 시간에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신자 여러분, 신부님이 죽으면 천당에 갈까요 못 갈까요? 그러면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신자 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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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화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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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생활성서 - 소금항아리] 신앙생활은 단거리 경기가 아니라 마라톤 경기와 같습니다.2018/10/23/화 루카 복음 12장 35-38절“…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기다림의 고단함 기약 없는 기다림은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모습은 언뜻 낭만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실상은 너무나도 고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