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이 바로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성혈 대축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성체를 사랑한 소년, 성 카를로 아쿠티스의 특집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인플루언서 성체를 사랑한 소년, MZ세대 첫 번째 성인, 카를로 아쿠티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청년과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수호자인 카를로 아쿠티스는 레오 14세 교황이 처음으로 시성할 교회의 아이콘입니다. 이 책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올곧은 믿음과 남다른 이웃 사랑, 그리고 기적으로 MZ 세대 최초로 성인이 될 그의 삶과 신앙 그리고 그를 기리는 이들의 증언을 담았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매스 미디어에 관한 뛰어난 소질을 활용해 교회의 놀라운 기적을 세상에 널리 알린 ‘하느님의 인플루언서’였으며, 성체 신심과 성모 신심 등 각별한 신앙으로 자신의 짧은 삶을 촘촘히 채워 갔던 카를로 아쿠티스의 모습은 지금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신앙의 본질을 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