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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성월   #검은 사제복을 선택한 이유   #대림 시기 묵상   #가장 친절한 성경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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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후기

    고난과 역경의 상황 속에서 긍정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대림을 보내며

    작성자

    twoo***

    등록일

    2026-10-28 17:24:18

    조회수

    9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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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구 한재호 신부님의 책 [땅에는 평화 하늘에는 영광]을 읽고

    코끝이 시려지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전례력으로 헤아리게 된 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 성탄에 세례를 받은 저는 예비 신자 교리를 받으며 성당에 다니던 그 해 대림 시기가 여전히 생각이 납니다. 성경 필사도 하고 기도문도 외우고 교리를 공부하며 어렵기도 했지만 윤리교육을 전공한 제가 서양 철학이나 종교학과 더불어 가톨릭 신앙을 알게 된다는 사실이 매우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성탄을 맞이하며 보내는 대림 시기를 제1주간부터 4주간까지 말씀을 주제로 신부님이 겪으신 일상이 곁들여져 있어 읽기도 쉽고 느끼는 점도 참 많게 해줍니다.
    제1주간 “깨어 있어라” 부분에서 많은 반성을 하기도 했습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실지 모르는 예수님을 잘 맞이하고자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주일미사를 빠지고 기도 생활을 게을리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세례 때의 다짐을 어기고 산 적도 많습니다. 신앙인으로 남들이 존경할 만한 정도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 자신이 나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없기를 언제 어느 자리에서도 나는 천주교인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밝히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제2주간 “회개하여라”에서 역시 타인에게는 늘 엄격하고 타인을 편견과 선입견으로 바라보았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남들보다 더 잘해주어야 할 가족 특히 남편에게 늘 모진 말을 쏟아내고 투정을 부리고 늘 반성하고 다짐 하지만 또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저를 질책하고 반성합니다. 회개의 마음으로 대림 시기를 잘 보내면 우리는 기꺼이 행복하고 복된 성탄을 맞이할 것입니다.
    제3주간 “기뻐하여라”에서는 고난 속에서도 감사를 찾아야함을 배웠습니다. 매일 같은 쉼이 반복되는 삶은 쉼을 진정으로 감사할 줄 모를 것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을 위주로 교육하는 교사로 일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면 어엿한 사회인으로 직업을 가지고 자립을 해야 합니다. 물론 장애 정도가 심한 학생들은 자립보다는 보살핌을 받으며 또 다른 성인기를 맞이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직업을 가져야 하는 학생들에게 또는 매일 학교에 나오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쉼이 있으면 그것만큼 무료한 삶도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열심히 일하고(학교에 다니고) 비로소 쉼을 맞이해야 그것이 값지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렇듯 내가 고난이라고 여기는 일상 속 많은 어려움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자 인식을 바꾸는 것 그것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참 신앙인의 모습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4주간 “이루어지리라”에서는 우리는 성탄을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 기쁘게 맞이하게 됩니다. 아기는 가장 연약한 존재로 느껴지지만 작고 연약한 아기가 주는 기쁨과 즐거움, 거룩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졌다 할 수 있습니다.
    땅에는 평화 하늘에는 영광이라고 책 제목을 지으신 신부님처럼 우리는 땅에서 평화를 찾고 하늘에는 영광을 돌리는 기쁜 성탄을 맞이하기 위해 대림 시기를 뜻깊게 보내야겠습니다. 먼저 저는 주일미사 참례를 거르지 않고, 가정을 위한 또 자녀를 위한 기도를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 책을 대림 시기를 거룩하게 보내고 싶은 신자분들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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