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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픔, 세상의 아픔, 자기 자신의 아픔들을 절대자와의 관계 안에서 풀어낸 이정옥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작고 낮은 것에 대한 확신, 하느님의 손길에 대한 신뢰, 가식의 허물을 벗고 고뇌하는 시인의 내면을 표현 한 87편의 주옥같은 시들이 실려 있다.
"저는 제 시들이 살아온 날들과 남은 날들에 다시 반복하게 될 내 모자 람을 통회하며 하느님께 바치는 절절한 보속의 기도이기를 꿈꿉니다.... 저는 제 시들이 부유하면서도 감사를 잊은, 풍성하면서도 나눔을 거부하는 이웃들의 굳게 닫힌 가슴의 빗장을 열어젖혀 삶의 기쁨을 맛보게 하는 감미로운 초대의 노래이기를 꿈꿉니다. 저는 제 시들이 아픈 이의 상처를 싸매주는, 슬픈 이의 눈물을 멈추게 하는 따뜻한 위로의 노래이기를 꿈꿉니다...저는 제 시들이 아직도 창조주 그분의 사랑을 거부하고 있는 마른 가슴들을 적시는 빗물이기를 꿈꿉니다..." ('책끝에' 중에서)
이러한 시인의 바램대로 이 시들은 잠들어 있는 이들을 깨우는 기상나팔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보이는 대로 겉모양만 보고 사는 이들에게, 귀에 들리는 것들을 들리는 대로 소리만 듣고 사는 이들의 무디어진 감각을 일으키는 따끔한 회초리가 되어줄 것이다.
글쓴이 조옥진 편저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나 1977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1981년 부산 동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필리핀 드 라 살레대학교에서 1987년 상담심리학 석사, 1991년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거제동 성당 주임, 부사교구 교육국장을 거쳐
현재 부산 가톨릭대학 교수, 가톨릭 심리상담연구소 소장, 한국 가톨릭 사목상담협의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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