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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번호 : 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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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보니따스 수녀 시집
      사랑으로 꽃씨를 남기듯 / 성서와함께
      판매가 6,000원  할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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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사랑으로 꽃씨를 남기듯(김 보니따스 수녀 시집)
      저자, 출판사 김 보니따스 수녀 / 성서와 함께
      크기 12.5*20.5cm
      쪽수 160
      제품 구성
      출간일 2009-01-10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브랜드 성서와 함께
      고객평가 0건  ★★★★★ 0/5
      출판사 성서와 함께
      글쓴이 김 보니따스 수녀
      판형/규격 12.5*20.5cm
      페이지 160
      수량
      총 상품금액 5,400
      상품설명 상품후기 (0)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우리의 시린 가슴에 따스함과 빛을 주는 수녀 시인의 나지막한 고백과 찬미의 시편들

      “시를 쓰는 것은 당신을 놓치기 싫어서입니다 …
      시를 쓰는 것은 나를 버리기 위함입니다 …
      시를 쓰는 것은 나의 마지막 간절한 기도입니다 …
      시를 적어 건네는 것은 말보다 깊은 말로
      당신을 부르고 싶어서입니다 … ”

      김 보니따스 수녀가 조용히 나누었던 마음속의 시 69편이 입과 글을 통해 여기저기 꽃씨처럼 뿌려지며 향내를 퍼뜨리다가 마침내 한 권의 시집으로 갈무리되었습니다.

      “이 시집에서 기도는 맑고 깊다. 기도의 여운 역시 그러하다. 그러니 이런 시편들이 읽는 이에게 역시 맑은 감명으로 오지 않을 리 없다 … 《사랑으로 꽃씨를 남기듯》은 맑고 소박한 시심과 깊은 묵상, 기도가
      하나 된 귀한 시집이 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 성찬경 (시인)

      “여기 하느님을 섬기며 하느님이 쓰신 시를 읽으며 한 사람 시인이 된 김 보니따스 수녀님의 시가 우리들의 가난한 마음을 어루만진다 … 오늘 이 수녀님의 시집을 읽으며 기쁨의 샘물을 한 바가지 막 떠먹고
      푸른 하늘을 기쁨의 얼굴로 바라본 듯하다” - 정호승 (시인)

      사람들 마음에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김원철 기자 | 2009-01-11 | [평화신문]

      홀씨처럼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향기를 퍼뜨리던 김 보니따스(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 수녀의 시들이 「사랑으로 꽃씨를 남기듯」(성서와 함께)이라는 시집에 묶여 나왔다.

       김 수녀는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 시인이다. 하지만 그의 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인터넷 공간 묵상 글모음, 어느 주교의 응접실 탁자 유리 밑, 교계 잡지나 회보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어느 신부는 그의 시 '새해에는'이 매우 좋아 작가도 모른 채 신년 아침미사 때마다 신자들에게 읽어준다.

       "새해에는/ 친구를 잃지 않으며 살고 싶습니다/ 일보다 마음을 소중히 여기어/ 나로 인해 누군가의 마음이/ 구겨지는 일 없이 지냈으면/ 참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아침 해를 만나는 기쁨을/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어제와 다를 바 없는/ 빤한 일상에 휩싸인다 해도/ 경이와 희망의 새 힘을 가지고/ 다가오는 아침과 반가운 벗이 되어/ 친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의 시는 맑고 깊은 기도다. 수도자 길에 들어선 이후 수도회 회지에 띄엄띄엄 실은 것들이기에 한 편이 그대로 하느님께 대한 찬미가 되고, 정갈한 기도가 된다. 그는 수도생활을 하면서 시를 쓰는 이유를 "맑고 강하게 다가오는 당신(하느님)을 잃기 싫고, 말보다 더 깊은 말로 당신을 부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의 시는 화려한 기교나 꾸밈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다. 초봄의 맑은 햇살 같기도 하고, 화장기없는 소녀의 맨얼굴 같기도 하다. 때로는 시린 가슴에 스며드는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가 돼준다.

       "살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아픔이/ 분노나 서글픔으로 남지 않고/ 투명한 슬픔으로 다가와/ 진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게 하여 주십시오// 너무 똑똑해서/ 남을 피곤하게 하기 보다는/ 부족한 듯해도/ 푸근함을 지닌 사람이고 싶습니다…"( '기도' 중에서)

       그는 작가 이름도 생략된 채 자신의 시가 애송되는데 대해 "내 시는 누구 한 사람 시린 마음에 혹 보탬이 될까 하는 부끄러운 용기이고, 따뜻함이 되고 싶은 부끄러운 고백"이라며 "손을 떠난 시는 이미 내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시집은 그의 극성스러운(?) 동기 수녀들 덕에 빛을 볼 수 있었다. 수도회 회지에 시가 실릴 때마다 "우리들끼리 감상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며 안타까워하던 동기 수녀들이 수줍음 많이 타는 그의 옆구리를 쿡쿡 찔러 시집 발간을 부추겼다. 그는 지난해 첫 서원 25주년을 맞았다. 은경축 기념시집인 셈이다.

       시를 '꽃씨'에 비유한 그는 "이 추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아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람들 마음에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김원철 기자 | 2009-01-11 | [평화신문]

      홀씨처럼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향기를 퍼뜨리던 김 보니따스(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 수녀의 시들이 「사랑으로 꽃씨를 남기듯」(성서와 함께)이라는 시집에 묶여 나왔다.

       김 수녀는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 시인이다. 하지만 그의 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인터넷 공간 묵상 글모음, 어느 주교의 응접실 탁자 유리 밑, 교계 잡지나 회보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어느 신부는 그의 시 '새해에는'이 매우 좋아 작가도 모른 채 신년 아침미사 때마다 신자들에게 읽어준다.

       "새해에는/ 친구를 잃지 않으며 살고 싶습니다/ 일보다 마음을 소중히 여기어/ 나로 인해 누군가의 마음이/ 구겨지는 일 없이 지냈으면/ 참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아침 해를 만나는 기쁨을/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어제와 다를 바 없는/ 빤한 일상에 휩싸인다 해도/ 경이와 희망의 새 힘을 가지고/ 다가오는 아침과 반가운 벗이 되어/ 친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의 시는 맑고 깊은 기도다. 수도자 길에 들어선 이후 수도회 회지에 띄엄띄엄 실은 것들이기에 한 편이 그대로 하느님께 대한 찬미가 되고, 정갈한 기도가 된다. 그는 수도생활을 하면서 시를 쓰는 이유를 "맑고 강하게 다가오는 당신(하느님)을 잃기 싫고, 말보다 더 깊은 말로 당신을 부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의 시는 화려한 기교나 꾸밈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다. 초봄의 맑은 햇살 같기도 하고, 화장기없는 소녀의 맨얼굴 같기도 하다. 때로는 시린 가슴에 스며드는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가 돼준다.

       "살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아픔이/ 분노나 서글픔으로 남지 않고/ 투명한 슬픔으로 다가와/ 진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게 하여 주십시오// 너무 똑똑해서/ 남을 피곤하게 하기 보다는/ 부족한 듯해도/ 푸근함을 지닌 사람이고 싶습니다…"( '기도' 중에서)

       그는 작가 이름도 생략된 채 자신의 시가 애송되는데 대해 "내 시는 누구 한 사람 시린 마음에 혹 보탬이 될까 하는 부끄러운 용기이고, 따뜻함이 되고 싶은 부끄러운 고백"이라며 "손을 떠난 시는 이미 내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시집은 그의 극성스러운(?) 동기 수녀들 덕에 빛을 볼 수 있었다. 수도회 회지에 시가 실릴 때마다 "우리들끼리 감상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며 안타까워하던 동기 수녀들이 수줍음 많이 타는 그의 옆구리를 쿡쿡 찔러 시집 발간을 부추겼다. 그는 지난해 첫 서원 25주년을 맞았다. 은경축 기념시집인 셈이다.

       시를 '꽃씨'에 비유한 그는 "이 추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아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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