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프란치스코』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벗’, ‘세상을 위로하는 진정한 목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그를 기념하는 사진집이다. 현재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교황 방한 기념 특별사진전’(7.28~8.18)에서 전시되고 있는 사진들을 중심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바티칸 교황청의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르 로마노로부터 제공받은 사진들과 원로 사진작가 백남식 씨가 바티칸 주요 행사 현장들을 찍은 사진들, 그리고 중앙일보 사진기자였던 김철호 씨가 찍은 바티칸 광장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폭력과 전쟁은 결코 평화의 길이 아닙니다. 용서와 대화와 화해야말로 평화의 언어입니다.
-4쪽
교회는 가난해져야 하고 성직자들은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 8쪽
지금 우리는 어떤 세상을 아이들에게 남겨주려고 하는 걸까요? 아니, 우리는 도대체 어떤 이 세상에 어떤 아이들을 배출하려고 하는 걸까요? - 26쪽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사진집
케이스에 대형 포스터 함께 담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벗’, ‘세상을 위로하는 진정한 목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그를 기념하는 사진집 『헬로, 프란치스코』가 나왔다. 현재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교황 방한 기념 특별사진전’(7.28~8.18)에서 전시되고 있는 사진들을 중심으로 엮은 것이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크나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 미사부터 성금요일 전례 장면, 홀로 기도하는 모습, 그리고 최근 교황의 가장 파격적인 행보로 꼽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성지 방문 등의 모습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간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사진들과 함께 주옥같은 교황의 말씀을 수록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가톨릭 신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람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교황의 모습이 담긴 대형 포스터도 케이스에 함께 담았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바티칸 교황청의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르 로마노로부터 제공받은 사진들과 원로 사진작가 백남식 씨가 바티칸 주요 행사 현장들을 찍은 사진들, 그리고 중앙일보 사진기자였던 김철호 씨가 찍은 바티칸 광장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난한 사람과 서민들을 위하는 교황의 따뜻하고 소박한 품성을 엿볼 수 있는 이들 사진은 신자들은 물론이고 비신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각 사진들은 하나씩 따로 떼어내 액자로도 만들 수 있게 만들어졌다.